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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에게 일격 맞다'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0-3 완패…3연패 수렁
작성 : 2023년 10월 22일(일) 16:32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현대캐피탈이 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25-27 21-25 17-25)로 패했다.

개막 후 현대캐피탈은 3연패로 최하위 7위로 떨어졌다. 창단 후 첫 개막 3연패 수렁에 빠졌고,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패한 적없는 삼성화재에게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화재는 2승 1패로 리그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월 이후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달콤한 승리의 맛을 봤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가 20득점을 기록, 허수봉(10득점), 전광인(6득점), 박상하(4득점)으로 20득점을 합작했으나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삼성화재의 요스바니에게 29득점, 김정호에게 10득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1세트 현대캐피탈은 25-25 듀스까지 추격에 성공했으나 요스바니, 김정호를 앞세운 삼성화재 공격에 흔들리며 세트 점수를 내줬다.

2세트 초반부터 벌어진 격차를 뒤집고 14-13으로 앞서갔지만 잠시였다. 곧바로 흐름을 내줬고 요스바니에게 일격을 맞았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계속해서 삼성화재에게 끌려갔고 추격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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