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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데뷔' NC 신민혁, 준PO 1차전 5.2이닝 무실점
작성 : 2023년 10월 22일(일) 15:44

사진=DB

[인천=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신민혁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신민혁은 22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하은행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SSG 랜더스전에서 선발 등판해 5.2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자책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신민혁은 29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점을 기록했다. 페디가 부상, 태너가 지난 와일드카드전 등판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신민혁은 팀의 마운드를 굳건히 지켰다.

두 번의 위기가 있었으나 침착함을 유지하며 SSG의 타선에게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신민혁은 총 87구를 던졌고, 그중 54구가 스트라이크였다. 스트라이크존에 가장 많이 꽂힌 구종은 22개의 체인지업이었다.

신민혁은 1,2회 안정된 모습이었다. 1회 오태곤을 땅볼, 박성한을 삼진, 최정을 뜬공으로, 2회 에레디아를 뜬공, 한유섬을 삼진, 하재훈을 땅볼로 잡았냈다.

3회에서는 위기에 빠졌다. 최지훈, 김성현에게 안타를 내줬고, 김민식에게 희생번트까지 허용하며 1사 2,3루로 실점 위기에 빠졌다. 다행히 오태곤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끝에 삼진, 박성한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 숨 돌렸다.

4회에서도 SSG 타석에 고전했다. 최정, 에레디아에게 연달아 안타를 허용했다. 한유섬으 뜬공으로 잡은 뒤 하재훈을 뜬공 처리하는 과정에서 최정에게 3루를 내주며 2사 1,3루로 또다시 실점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최지훈을 뜬공을 돌리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5회에서는 선두타자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민식, 오태곤, 박성한을 범타처리했다.

신민혁은 6회에서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최정을 직선타로, 에레디아를 뜬공을 잡아냈다.

이후 신민혁은 김영규에게 마운드르 넘겨줬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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