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4 IN U.S.A'가 최종 선택의 날을 맞이한다.
2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최종회에서는 멕시코 칸쿤에 위치한 '돌싱하우스'에서 서로를 택해 커플이 된 후, 동거 생활까지 마친 리키-하림, 제롬-베니타, 지미-희진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최종 선택을 보기에 앞서, 은지원과 오스틴 강은 "지미-희진이 선택에 성공할 것 같다"고 예상해 본다. 이지혜 역시 "제롬-베니타는 꾸준히 만남을 이어가지 않을까"라고 촉을 세운다. 반면 유세윤은 "리키-하림이 (커플이) 안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우려한다.
심지어 베니타와 희진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돌연 눈물을 터뜨린다. 이지혜는 한 커플의 표정을 관찰하더니 "표정이 슬퍼 보인다. 불안해"라고 탄식한다. 유세윤과 오스틴 강은 "왜 (상대를 선택하기 위해) 뒤로 안 돌지?", "안 돼, 빨리 뒤로 돌아"라며 화면 밖에서 조종한다.
또 다른 커플의 선택 현장을 지켜보던 '돌싱 대모' 이혜영은 "더 이상은 못 보겠어"라며 눈을 가리기까지 한다. 모두가 "어떡해?"를 연발하게 만든, 돌싱 커플들의 최종 선택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들 세 커플이 동거 후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리고 여전히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을지 끝까지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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