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골프 선수 출신 감독 박세리가 새롭게 입사한 훈남 매니저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박세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세리는 해운대 앞 호텔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호텔방으로 향하는 훤칠한 키의 한 남성이 포착돼 MC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세는 "키가 185cm다"라고 밝히며 흐뭇해했다.

낯선 남성의 정체를 두고 모두가 남자친구냐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박세리가 연애 중이냐는 제작진 질문에, 박세리 매니저는 "연애 안 하신다"면서 남성의 정체에 대해 "새로 오신 매니저님이시다"고 소개했다.

입사 3개월 차인 훈남 매니저 모습이 공개되자 모두가 크게 감탄했다. 팀장은 앞선 방송 후 많은 이력서가 쏟아졌다면서 "많은 분들을 거르고 걸러 최종 합격된 매니저님이시다"고 말했다.

박원철 매니저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20년간 야구선수 활동, 이후엔 트레이너로 활동한 선수 출신이었다. 또한 스포츠 모델 그랑프리 2관왕 및 운동잡지 표지모델 이력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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