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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빅뱅 대성, 유재석에 감동받은 사연 "이래서 사람들이 못 잊어" [TV캡처]
작성 : 2023년 10월 21일(토) 19:52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놀면 뭐하니' 그룹 빅뱅 대성이 유재석에게 감동받았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그룹 주주시크릿·원탑의 후속 활동을 위해 돌아온 JS엔터테인먼트(JS엔터)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유재석 JS엔터 대표는 새로운 멤버 구성을 위해 메인보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인보컬 영입을 할 것이라 말한 유재석은 메인보컬 기준에 대해 "최소 2옥타브 이상 올라가야 한다. 어느 분야에 있는 분이든 상관없고 노래만 잘하면 된다. 대신에 메보 출신은 (원탑의) 메보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오디션이 아닌 유재석과 면접을 통해 메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메보 추천을 부탁했는데, 하하는 배우 고창석을 추천했다. 다만 유재석은 "고창석 형 노래 잘하신다. 그런데 고창석 형이 들어오면 원탑(아이돌 그룹)이 아니라 보이즈 투 맨(정통 보컬 그룹)이 되어야 한다"고 선 그었다.

곧이어 메인보컬을 찾아 떠난 유재석은 후보에 대해 "방송에서 7년 만에 본 거 같다" "기본 아이돌 경력이 있어 댄스 능력도 탑재 됐다" "이 친구는 보는 순간 '노래 진짜 잘하겠구나'란 느낌을 확 받는 멤버"라고 소개했다. 나타난 사람은 그룹 빅뱅의 대성이었다.

식사하며 과거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대성은 "내가 감동받았던 게 나 군대 갈 때, 형(유재석)이 친히 전화를 해줘서"라고 말했다. 휴가 나왔을 때도 함께 식사를 했었다고. 대성은 "이래서 사람들이 형을 못 잊는 거다. 형의 따스함. 이 순대국밥보다 형이 더 뜨겁다"며 감격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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