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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측 "명품 협찬 미반환 사실 아냐…흠집내기 중단돼야" [공식입장]
작성 : 2023년 10월 20일(금) 17:40

김희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김희재 측이 협찬 물품 미반환 주장을 부인, 모코이엔티 측에 반박하고 나섰다.

20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모코이엔티 측이 언론을 통해 명품 등 고가의 협찬을 빌려가 돌려주지 않았다는 주장과 관련한 공식입장문을 전했다.

소속사는 먼저 모코이엔티와의 갈등은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며, 팬들에게 피로감을 드리고 싶지 않아 입장 표현을 최대한 자제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코이엔티 황 대표가 언론에 '김희재에게 마지막으로 양심에 기대했던 일말의 희망마저 사라져버렸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양심을 거론하는 등 언론을 통해 경솔한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김희재는 모코이엔티가 주최한 콘서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콘서트가 개최되지 못한 책임은 대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 모코이엔티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차례 허위사실 유포 및 아티스트 흠집내기에 치중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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