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위기를 맞았던 당시 상황을 회상한다.
22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황정음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황정음은 원조 애교 장인답게 시작부터 '띠드버거(치즈버거)' 애교로 '모벤져스'의 열띤 반응을 얻어낸다. 그러나 황정음은 "이젠 못하겠다"며 고개를 젓는다.
이에 '모벤져스'는 "이렇게 귀여운데 악역을 한다"고 반응한다. 황정음은 "가족들은 제 악역 연기를 보고 원래 성격 나왔다고 이야기한다"고 농담한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20년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다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한 바 있다. 특히 황정음은 이혼 기사 보도 하루 전날,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렸다고 고백한다. 딸의 이야기를 들은 부모님의 반응에 오히려 더 충격을 받았다는 황정음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아울러 황정음은 "다시 잘 합친 것 같다"며 남편과의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하게 된 숨은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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