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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삼각관계 끝…기수 뛰어넘은 최종 3커플 탄생 [텔리뷰]
작성 : 2023년 10월 20일(금) 07:30

사진=SBS Plus, ENA 나솔사계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기수를 뛰어넘은 '나솔' 최종 커플이 세 커플이나 탄생했다.

19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한 번 더' 특집 마지막 날 이야기가 전해졌다.

최종선택을 앞두고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영식은 현숙에게 이날 아침 혼자 울었다고 털어놓으며 "5주 동안 있었더니 마음이 너무 복잡미묘해서 눈물 흘렸다. 너도 복잡하고 나도 아파하지 않았나. 마지막으로 정리되는 순간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11기 영철과의 2대1 데이트 역시 값진 기회였던 거 같다고. 두 사람은 이전보다 돈독해진 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최종선택이 다가왔다. 가장 먼저 1기 정식은 "두 분(13기 옥순과 9기 현숙에게)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한 분에게 저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한다"고 말한 뒤 옥순의 앞에 섰다. 그러면서 "사랑을 계속 이어가도 될까?"라고 물으며 옥순을 최종 선택했다.

1기 정식의 선택을 받은 13기 옥순도 "정식 님과 사랑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어 2기 종수는 3기 정숙과 데이트하며 만들었던 도자기를 들고 "그 소중했던 데이트가 우리의 일상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정숙을 선택했다.

그리고 정숙은 "프로그램명처럼 사랑이 계속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택하도록 하겠다"면서 2기 종수 앞에 섰다. 이로써 2기 종수와 3기 정숙도 최종 커플이 됐다.


9기 현숙은 "사랑을 없다고 믿고 포기할 때쯤 이곳에 왔는데 짧은 기간동안 순수한 마음도, 뜨거웠던 마음도, 무너졌던 마음도 느꼈다.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끝까지 사랑을 찾아 떠나겠다"고 말한 뒤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9기 영식과 13기 현숙도 최종 커플이 되면서, 최종 커플 3커플이 탄생했다.

11기 영철은 9시 영식과 13기 현숙과의 삼각관계에 대해 "정말 힘들었다. 이런 삼각관계를 태어나 처음 겪어 나름 힘들었던 거 같다"면서 "현숙님이 영식님한테 마음이 좀 더 커진 게 느껴졌고 여기서 물러서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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