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엑소(EXO) 디오(도경수)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한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1월 초 도경수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다만 엑소 활동에 대해서는 "도경수와 논의해 앞으로도 엑소로서의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연기 활동 및 개인 활동은 SM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수는 2012년 엑소로 데뷔, 디오(D.O.)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더 문' '신과함께' '형',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긍정이 체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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