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트레저의 서울 콘서트 일반 예매가 오늘(18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된다.
일반 예매는 TREASURE MAKER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앞선 선예매와는 달리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 정규 2집 'REBOOT' 발매 이후 첫 단독 콘서트인 데다 최근 음악방송 및 시상식서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K팝 팬들 사이 호응을 불러일으킨 이들인 만큼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트레저의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작년 11월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재회하는 자리인 만큼 그 규모를 대폭 키웠다.
트레저는 올해 17개 도시·40회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명실상부 YG의 대표 그룹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간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내공은 물론 보다 풍성해진 세트리스트, YG표 탄탄한 공연 연출이 한데 어우러져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20일 정규 2집 수록곡 'B.O.M.B'의 KABOOM 버전 음원과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한다. 일부 가사 수정과 반주 편곡을 꾀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곡은 발매 당시 특별한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글로벌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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