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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 타이탄 더 로봇 초청
작성 : 2023년 10월 18일(수) 11:04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 로벌 엔터테이너 타이탄 더 로봇(Titan the Robot)을 초청한다.

대전은 오는 22일 오후 4시 4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파이널라운드 돌입 이후 첫 경기 상대는 수원FC이다. 5경기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10위 수원FC(승점 31점)와 8위 대전(승점 45점)의 승점 차는 14점이다. 이번 경기 대전이 승리하거나 무승부만 기록해도 대전은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을 수 있다. 승리를 통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잔류를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잔류 확정을 위해선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필요한 만큼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K리그 최초로 글로벌 엔터테이너 타이탄 더 로봇을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초청한다. 수준 높은 로봇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타이탄 더 로봇은 지난 수년간 전 세계 50여 개국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수준 높은 퍼포먼스 쇼를 통해 각계각층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낸 월드 클래스 스타 로봇이다.

타이탄 더 로봇은 경기 전, 대전월드컵경기장 남문광장에서 퍼포먼스를 비롯해 매치볼 전달,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응원TIME, 하프타임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남문광장에서는 직접 체험하며 과학의 신비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과학체험 존도 마련된다. '폴리스티렌 열쇠고리 만들기', '볼록렌즈와 오목렌즈 쌍안경 만들기',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버블 팩토리', 액체질소를 이용한 기초과학실험 '극저온의 세계', '나만의 혈액형 DNA 구조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은 19일부터 컬렉스(COLLEXX)와 협업하여 승격 시즌인 2022년과 2023시즌 홈&어웨이 매치원, 매치이슈드 유니폼, 선수단 애장품 자선 옥션을 실시한다. 자선 옥션 수익금은 대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전 남문광장에서 경매 물품 전시 및 소개를 위한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오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의 경기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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