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스트레인저(STRANGER)'로 컴백한 선미가 1theK(원더케이)를 통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18일 원더케이가 대표 퍼포먼스 콘텐츠 '원더킬포(1theKILLPO)'를 통해 선미의 신곡 '스트레인저'를 감각적 영상으로 변주한다. 한 곡의 무대에서 두 가지 콘셉트를 표현하며 조명과 카메라워크, 앵글과 무대효과는 물론 아티스트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변화를 시도, 3분여의 퍼포먼스만으로 콘셉트 장인 선미의 반전 매력을 200% 담아낼 예정이다.
'원더킬포'는 원더케이와 K팝 아티스트가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콘텐츠다.
원더케이는 콘텐츠 공개에 앞서 선미가 직접 신곡의 주요 파트를 소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미가 꼽은 주요 안무는 다양한 댄스들로 구성돼 있으며 화려한 군무로 멋짐이 폭발하는 '스트레인저 댄스' 구간과, 댄서들 사이에 갇혀 있던 선미가 단번에 이들을 벗어나며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는 '파닥파닥 댄스' 구간. 선미는 "매혹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이 보고 싶다면 스트레인저 댄스 구간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보고 싶으시다면 파닥파닥 댄스 구간을 선택해 달라"며 팬들의 킬포인트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눈길을 끈다.
그간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독보적 '선미팝'을 탄생시킨 선미는, 이번 '원더킬포'에서도 곡의 이미지를 강렬하면서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퍼포먼스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킬포인트 구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의상을 입고 있던 선미가 순백의 의상으로 일순간 변신하며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까지 변화를 준다. 여기에 제작진은 보다 어두운 톤의 조명과 포그 효과까지 더해 한층 고혹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원더킬포'를 연출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안현진PD는 "선미는 킬포인트 구간에서 전체적인 무드는 물론 섬세한 표정 연기까지 완전히 다르게 표현하며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 현장에서 스태프들도 감탄을 연발했을 정도다. 아티스트와 제작진들의 열정과 노력 속에 탄생한 이번 '원더킬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선미의 '원더킬포'는 오늘(18일)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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