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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상민 "탁재훈 노래? 더 노력하고 잘해야" 냉철 평가 [TV캡처]
작성 : 2023년 10월 17일(화) 21:38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혼성그룹 룰라·제작자 출신 이상민이 가수 탁재훈의 노래 실력에 냉철한 평가를 내렸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단독 콘서트에서 특별 무대를 준비하는 돌싱남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함께 특별 무대를 꾸미게 된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는 리허설부터 탁재훈을 지켜봤다. 탁재훈의 본업 면모에 세 사람은 감탄하며 탁재훈을 따라 노래를 불렀다.


특히나 이상민은 감격에 겨운 얼굴로 "제가 발굴한 가수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공연하는 가수다. 소호대, 에스더, 샵, 샤크라 등 다 활동 멈췄는데 재훈이 형만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어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로서 너무 기분이 좋다. 울 거 같다. 눈물이 흐를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계속해 진행되는 리허설에서 노래에 집중해 열창하는 탁재훈을 본 김준호는 인터뷰서 "리허설도 진심으로. 좀 놀랐다. 재훈이 형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몰랐다. 좀 반했다. '재훈에게 반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제작자 출신인 이상민은 "지금 잘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 이 정도는 누구나 다 해야 되는 몫이다. 조금 더 노력하고 더 잘해야 한다"고 냉철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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