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의 새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베일을 벗었다.
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은 17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INTRO 곡인 'APOCALYPSE(終末)'를 비롯해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LOVE SONG', 'X-GAME', 'ON MY WAY', '모래성', '쿠데타(COUP D'ETAT)(INST.)'까지 총 7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이 담겨있다.
시네마틱 팝 장르로, 긴박함과 속도감이 느껴지는 'APOCALYPSE(終末)'를 시작으로 댄서블한 비트 사운드가 인상 깊은 '쿠데타(COUP D'ETAT)', 세련된 멜로디 라인과 팝적인 요소를 믹스한 'LOVE SONG', 에너제틱한 바이브의 'X-GAME', 킹덤만의 보이스 컬러가 담겨있는 'ON MY WAY', 감미로운 기타가 매력적인 '모래성'과 '쿠데타(COUP D'ETAT)(INST.)' 등 다채로운 음악이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특히 수록곡 'LOVE SONG'과 'X-GAME'에는 킹덤의 멤버 무진이 작사에 참여,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7왕국의 스토리를 담은 독특한 세계관으로 '시네마틱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킹덤이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킹덤이 3년여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 자한의 스토리를 다룬다. 뮤직비디오는 K팝 남자 아이돌 최초로 인도에서 올로케이션 촬영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킹덤은 18일 정오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곡 '쿠데타'로 컴백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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