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영국 록의 신화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추가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11월 27일~28일 진행되는 노엘 갤러거의 내한공연에 앞서 11월 25일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 스페셜 나잇 인 서울(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 Special Night in Seoul)' 공연이 추가 개최된다.
앞서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Oasis)로 한국을 찾았을 때는 물론, '하이 플라잉 버즈' 활동 이후 진행된 내한공연 또한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해 공연 일정이 추가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어 11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 Live in Seoul)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한 상태다. 이어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추가된 11월 27일 공연 또한 예매 시작과 함께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됐다.
추가 개최되는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 스페셜 나잇 인 서울' 공연은 11월 25일 저녁 7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한국의 떼창 문화를 사랑하는 노엘 갤러거는 직접 자신의 SNS에 "특별 공연 추가, 너네 나라에 오는 건 끝내주는 일이야"라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노엘 갤러거가 이끈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돼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 발매와 동시에 영국 차트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9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오아시스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하는 등 밴드의 구심점이자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한 노엘 갤러거는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High Flying Birds)' 이름으로 앨범과 공연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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