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이 18일 모바일게임 '영웅 for Kakao'(이하 영웅)의 iOS 버전을 애플앱스토어에 론칭했다.
'영웅' iOS 버전 론칭은 이용자들이 가장 바랐던 업데이트 중 하나. 이를 통해 아이폰 이용자들도 해당 게임의 방대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영웅'은 지난 11월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지 3일 만에 인기 1위, 매출 10위를 달성하고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또 출시 28일째 누적 매출 100억과 16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올해 하반기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네시삼십삼분은 애플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 내년 1월 4일까지 iOS로 신규 가입한 유저 전원은 '100젬스톤' '10만 골드' '1만 명예점수' '4~6성 영웅' 등을 제공 받는다.
이와 함께 애플앱스토어에서 10만 다운로드 달성 시 모든 회원은 10만 골드를 추가로 획득하게 된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영웅' iOS 버전은 애초 예정된 업데이트 일정을 앞당길 정도로 유저들의 뜨거운 요청 아래 개발됐다"라며 "내년에도 길드 콘텐츠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웅'은 각기 다른 시대에 흩어져 살다 차원 균열에 의해 한 자리에 모인 영웅들을 다루는 모바일 액션RPG. 이순신·관우·황비홍·무하마드알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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