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발레리나'의 미공개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1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 측은 미공개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선 한편의 공연 무대처럼 펼쳐지는 옥주의 핏빛 복수의 과정, 인물들의 다채로운 감정이 한 눈에 담겨있다.
먼저, 복수를 결심한 옥주의 스틸과 상반되는 옥주와 민희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민희를 잃은 옥주가 목숨을 걸고 복수를 해야만 했던 이유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발레 공연 중 주저앉고 만 민희의 모습은 그의 죽음 이면에 예상하기 힘든 비밀이 있음을 암시한다.
이어 마스크를 쓴 빌런 최프로와 옥주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을 펼치고 있는 스틸은 오직 '발레리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일리쉬하고 파격적인 액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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