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우리가 절친 김동완의 연애사를 폭로한다.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6회에서는 신화 멤버 김동완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에게 연애 조언을 요청한다.

이날 김동완은 가평이 아닌, 서울의 핫한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김우리를 만난다. 김동완은 "이따 오후에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패션을 전혀 모른다"며 10년간 신화의 의상을 담당했던 김우리를 불러낸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빈티지 편집숍에 나타난 김우리는 김동완의 패션을 스캔하더니, "난 네가 연예인을 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긴다"고 '팩폭'을 가한다. 김동완은 '신화의 패션테러리스트'였던 과거를 쿨하게 인정한 뒤, '자만추(?) 그녀'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스타일링을 부탁한다.

사진을 본 김우리는 "예쁘다"며 감탄한 뒤, 갑자기 "넌 비밀스러운 연애를 많이 했어서"라며 김동완의 연애사를 강제 소환한다. 김동완의 '과거 탈곡기'로 돌변한 김우리의 줄폭로에 김동완은 연신 진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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