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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박호산→안연홍·임형준, 또 한 번 사랑 찾은 핑크빛 연예계 [ST이슈]
작성 : 2023년 10월 16일(월) 14:41

박호산 안연홍 임형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뒤늦게 또 한 번 사랑을 찾았다. 배우 박호산부터 안연홍, 임형준 등이 재혼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배우 안연홍은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중견 사업가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안연홍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하객으로는 다수의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안연홍은 지난 2008년 결혼했으나 9년 뒤인 2017년 이혼했다. 특히 안연홍은 자신의 개인사가 자녀와 현재 출연 중인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재혼 소식을 친지들에게만 조용히 귀띔했다는 후문이다.

임형준 결혼식 / 사진=한정수 SNS


안연홍과 함께 임형준의 결혼식 소식도 전해졌다. 앞서 임형준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었으나 2017년 합의 이혼했다. 이어 지난해 13살 연하 요가 강사인 지금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올해 4월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임형준은 지난 주말 13살 연하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임형준의 결혼식에선 방송인 김구라가 사회를, 가수 백지영이 축가를 맡았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 주연 배우 마동석, 손석구를 비롯해 제작사 장원석 대표와 배우 오나라, 가수 이지혜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박호산 재혼 / 사진=SBS


배우 박호산은 최근 영화 '화사한 그녀' 홍보차 출연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재혼 사실을 고백했다. 23살 이른 나이에 첫사랑과 결혼했던 박호산은 32살에 이혼했다. 이어 2012년 8살 연하 지금의 아내인 극작가 김동화와 재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아내 김동화는 두 사람의 결혼을 기념해 러브스토리를 직접 연극으로 만들었다고. 이에 대해 박호산은 "하객을 관객으로 모셔 일주일 결혼식을 했다"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여왕개미' 작품 포스터와 실제 공연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차례 아픔을 겪은 뒤 또 한 번 사랑을 믿어보기로 한 이들의 앞날을 향해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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