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에서 하하가 궁지에 몰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7인의 탈출' 엄기준, 이준, 윤종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술자리에서 가장 잘 못한 사람'에 대해 토론을 벌이던 중 감정싸움을 했다. 하하는 양세찬과 전소민을 향해 "너희 막내들. 맨날 형들 돈 쓰고 너희 돈 버냐 안 버냐"라고 불만을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형은 술 한 번 사줬냐"라고 대꾸했다. 이를 듣던 송지효는 "나도 생각난 거 있다. 내가 회식값 줬는데 누가 삥땅 쳤다"라고 폭로했다.
유재석도 하하를 향해 "너네 가게에서 우리 회식 많이 했는데 왜 고기 잘라주면서 추가 주문했냐"라고 물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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