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가령이 결혼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박가령은 자신의 SNS에 "이렇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릴줄은 몰랐는데, 저에게도 이러한 날이 오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어린 시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가령은 "이제 새로운 여정을 함께 나아가기로 약속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사랑으로 이어나가며 서로의 꿈과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고자 하나가 되기로 했다"며 "따듯한 관심과 사랑으로 저희의 여정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가령은 지난 1995년 영화 '남자는 괴로워'로 데뷔했다.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불나방 팀으로 활약 중이다.
그의 예비신랑은 IT업계 종사자로 어린시절 친구사에서 2년 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리며 '골때녀'에 전념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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