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진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지민은 지난 13일 팬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지민은 바지에 인형을 매고 등장했다. 지민은 궁금해하는 팬을 위해 인형을 보여주며 "진 형을 만났다. 이걸 생일 선물로 사 줬다"고 말했다.
지민은 "안에 용돈까지 넣어 주셨다. 진짜 돈"이라며 지갑 안을 보여줬다.
이어 "형이 두 달 치 월급을 고스란히 제게 주셨다. 되게 웃기지 않나. 귀엽다"며 웃었다.
지민은 선물을 준 진 형에게 "맛있는 거 잘 사먹겠다. 너무 감사하다"며 "봐도봐도 감사하고 대단하면서 어이가 없다. 너무 특별에서 기억이 오래 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에 입대했다. 현재 상병으로 2024년 6월 12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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