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박가령(본명 박시현)이 비연예인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
13일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박가령의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가령은 25일 경기 양주의 한 성당에서 IT 업계 종사자인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가령과 예비 신랑은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 여 교제 끝에 이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특히 박가령은 지난달 진행된 안혜경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날 결혼 소식을 전하며 그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박가령은 지난 1995년 영화 '남자는 괴로워'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국희' '장희빈' '인어 아가씨' '천일의 약속'을 비롯해 연극 '옥탑방 고양이' '갈릴레이의 생애' '한여름 밤의 꿈'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박가령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불나방 팀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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