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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모, 오늘(13일) 8차 공판 증인 출석…박수홍은 불참
작성 : 2023년 10월 13일(금) 07:19

박수홍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친형 부부 재판에 부모가 증인으로 나선다.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부부의 8차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공판에선 박수홍 부모가 증인으로 나선다. 앞서 친형 부부는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검찰 조사를 받지 않았던 박수홍의 모친도 출석하게 된다. 박수홍은 이날 공판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선 공판에서 박수홍, 박수홍 전 매니저, 세무사, 박수홍의 막내 동생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동안 박수홍 부모는 친형 부부 측 입장에 서있던 만큼, 이번 공판에서 어떤 증언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2021년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을 앞세운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며 약 62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큰형 부부 측은 변호사 선임 비용 1500만원, 2200만원을 사용한 혐의만 인정한 채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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