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 연애는 불가항력'이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3.1%(이하 유료 가구 기준)으로 종영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2.9% 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나중범(안상우)에게 납치된 이홍조(조보아) 모습이 그려졌다. 나중범은 "우린 영혼 결혼식을 할 것"이라고 이홍조에게 물약을 먹였다. 그 순간 장신유(로운)와 경찰이 들이닥쳤고, 이홍조는 무사히 목숨을 구했다.
윤나연(유라)은 지민호(은종건)가 그의 학폭 가해 사실이 담긴 영상을 폭로하며 결국 망하게 됐다. 윤나연의 분노는 이홍조를 향했으나, 그는 나중범 도피 자금 출처 용의자로 지목돼 검거됐다. 권재경(하준)은 내부고발로 고소당했으나 장신유의 도움으로 청와대에 가게 됐다.
마은영(이봉련)과 공서구(현봉식)의 결혼식에서 이홍조는 부케를 받았다. 장신유는 이홍조와 바닷가를 거닐며 "300년 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며 "우리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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