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 김숙이 예전 집을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이효정의 아들 이유진, 댄서 아이키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이유진과 5호선 역세권 신혼집 매물을 찾았다.
양천구 신정동의 한 매물을 소개하던 이유진은 탁 트인 뷰를 보고 감탄했다. 그는 "반지하 살다 보니 뷰가 넓은 곳이 그렇게 좋더라. 사람은 빛을 보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도 공감했다. 박나래는 "저도 홍제동에서 반지하에서 시작했다. 그때 행인들의 발 뷰였다. 가끔씩 발이 많이 지나가면 출근 시간이구나. 조금 어둡다 싶으면 퇴근 시간이라는 걸 알았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저는 주차장 앞에서 살아봤다. 아침에 뛰어나가서 하는 얘기가 전면 주차 좀 해달라는 거였다. 매연이 심해서"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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