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허준호가 그룹 뉴진스와 아이브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출연 배우 허준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준호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대해 "일단 빨리 읽었다. 스톱이 안 되더라. 막힘없이 끝까지 한 번에 덮은 대본 중에 하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허준호는 "요즘 주변에 제 아내부터 사무실 식구들하고 회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같이 다수결로 결정한다. 제가 감각이 많이 떨어졌더라. 나이 때문에"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대해 허준호는 "음악을 들으면 8~90년대에 꽂혀있다. 그 이후 것을 잘 모른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DJ 김신영이 뉴진스를 언급하자 허준호는 "모른다. 정말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브에 대해 묻자 허준호는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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