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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프리시즌서 필라델피아 112-101 격파
작성 : 2023년 10월 12일(목) 11:18

샘 하우저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격파했다.

보스턴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프리시즌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112-101로 꺾었다.

이날 두 팀 모두 핵심 자원들이 휴식을 취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 제임스 하든이 결장했다.

이날 보스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즈루 할러데이, 알 호포드, 데릭 화이트가 맹활약했고, 필라델피아는 토비아스 해리스, 폴 리드, 트레이시 맥시, 켈리 오브레 주니어가 나섰다.

최고의 활약은 하우저였다. 하우저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15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프리차드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17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의 맥시가 1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리드가 1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쿼터 35-31로 마친 보스턴은 2쿼터 들어서며 분위기를 잡았다. 2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49-52로 스코어가 뒤집혔으나 포르징기스, 화이트, 호포드, 할러데이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67-59로 격차를 벌렸다.

3쿼터 들어서며 보스턴은 주전 자원들이 모두 벤치로 물러났고, 필라델피아는 맥시를 투입해 추격에 나섰으나 하우저, 프리차드의 활약으로 90-75로 다시 한번 달아났다.

마지막 4쿼터에는 보스턴이 거세게 몰아붙였고, 필라델피아는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지만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보스턴의 11점 차 리드 속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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