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인간극장' 계순 씨의 딸 김지혜 씨가 엄마에 대해 말했다.
1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환갑 넘어 함께 살기로 한 세 자매의 '엄마들의 해방일지' 네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계순 씨의 둘째 딸 김지혜 씨는 "엄마와 이모가 이렇게 멋진 집을 지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내가 엄마랑 이모를 과소 펴 가했구나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계순 씨는 "나도 다시 하라고 한다면 절대 못한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김지혜 씨는 "엄마가 옛날부터 열정적이고 체력도 좋았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재능도 많았는데 못하셨다. 옛날에는 다 그러지 않았냐. 앞으로 잘 지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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