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크래비티 성민이 잠시 활동을 멈춘 채 어머니 곁을 지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1일 크래비티 공식 팬카페를 통해 "먼저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크래비티 멤버 성민의 활동 일시 중단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린다"고 공지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성민의 어머니께서 병환으로 곧 큰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당사는 크래비티 멤버들 그리고 성민과 충분한 논의 하에 성민이 당분간 어머니의 곁을 지킬 수 있게 하는 것이 성민의 어머니 및 성민 본인에게 최선의 결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금일 공지 이후의 활동은 성민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성민 어머니의 쾌유를 위해 러비티(크래비티 공식 팬덤 명)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및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성민이 속한 크래비티는 지난달 여섯 번째 미니앨범 '선 시커'(SUN SEEKER)를 발매했다.
이하 크래비티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크래비티 멤버 성민의 활동 일시 중단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
성민의 어머니께서 병환으로 곧 큰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사는 크래비티 멤버들 그리고 성민과 충분한 논의 하에 성민이 당분간 어머니의 곁을 지킬 수 있게 하는 것이 성민의 어머니 및 성민 본인에게 최선의 결정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금일 공지 이후의 활동은 성민을 제외한 8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민 어머니의 쾌유를 위해 러비티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및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