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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아일랜드, 유로2028 개최…토트넘 홈구장서 경기
작성 : 2023년 10월 11일(수) 11:37

사진=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8이 영국(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과 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UEFA는 1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2028과 유로 2032 개최국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유로2028은 영국-아일랜드와 함께 튀르키예가 유치 후보였는데, 튀르키예가 한 발 물러나 이탈리아와 함께 유로 2032 개최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영국-아일랜드가 2028년, 튀르키예-이탈리아가 2032년 대회를 열게됐다.

오는 유로 2028은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4개국과 이웃 국가인 아일랜드까지 총 5개국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총 10개의 구장에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구장 중에는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핫스퍼 스타디움이 포함됐고, 맨체스터 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은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9만 652명)이다.

본 대회는 개최국 협회 산하 대표팀은 별도의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으로 직행했으나 이번 대회의 경우 5개국이다. 아직 UEFA 측은 이에 대해 정확한 방침을 밝히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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