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글로벌 범죄 공조수사 프로그램 '세계경찰: 슈퍼폴'이 11월 3일 금요일 첫방송 된다.
MBC '세계경찰: 슈퍼폴'은 한국 지부의 '슈퍼폴 요원' 이 전세계의 '슈퍼폴 요원'을 연결해 실제 발생한 국내외 범죄 사건을 공조 수사하는 새로운 포맷의 총 6부작 범죄 토크쇼이다.
세계 각국의 전⋅현직 경찰, 기자들이 '슈퍼폴 요원'이 되어 사건을 직접 취재하고, 연예인 및 범죄수사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지부 '슈퍼폴 요원'이 사건을 함께 추적 지휘한다. 특히 '세계경찰: 슈퍼폴'은 국내 최초로 '작전지휘차량'을 스튜디오로 구현해 범죄 사건이 벌어진 세계 현지에 직접 출동한 것 같은 리얼함을 연출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슈퍼폴 작전지휘차량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 요원과 국내 최고 범죄수사 전문가들이 탑승한다. 먼저 프랑스 칸을 접수한 '팔색조 카리스마 배우' 장영남이 '슈퍼폴 반장'으로 변신해 범죄 수사를 진두지휘한다. 또 선악을 넘나드는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권율은 '엘리트 요원'이 되어 예리한 추리를 선보인다. 월드개그 1인자 '피식대학' 이용주는 막내 요원으로 열혈 사건 추적에 나선다. 여기에 현직 대한민국 경찰청 소속의 범죄사냥꾼 이대우 형사와 방원우 프로파일러, 마약단속전문 김대규 형사 등 국내 최고 범죄수사 전문가들이 자문요원으로 합세해 기존 범죄물에서는 보지 못했던 '어나더 레벨'의 수사를 펼친다.
'세계경찰: 슈퍼폴'은 1회 미국판 살인의 추억, 길고비치 연쇄살인 편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탄종교 살인사건, 영화 '범죄도시' 현실판인 중국동포 조폭사건, 이탈리아 마피아 대부와 멕시코 마약왕 등을 주제로 총 6부작으로 나눠 생생한 글로벌 범죄 현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글로벌 범죄 공조수사 프로그램 MBC '세계경찰: 슈퍼폴'은 11월 3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첫방송되며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웨이브(Wavve)에서도 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