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박호산이 재혼 사실을 밝힌다.

10일 밤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화사한 그녀' 출연 배우 엄정화, 박호산, 송새벽, 방민아가 출연한다.

이날 탁재훈은 '엄마 친구 딸이 엄정화'라며 부모님에게 들었던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한다. 또, 탁재훈의 여동생이 엄정화를 강도로 오해했던 '웃픈'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어 사랑꾼 남편 송새벽의 특별한 아내 사랑법도 공개됐다. "무려 10년 동안 아내를 짝사랑했다"는 송새벽은 "아내가 수지보다 예쁘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돌싱포맨' 촬영을 위해 2박 3일간 집을 비운다는 사실이 밝혀져 "진짜 사랑꾼이 맞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당황한 송새벽은 황급히 해명에 나섰지만 '돌싱포맨'은 "되게 이상한 해명"이라고 의심한다.

또한 박호산은 재혼한 사실을 밝혀 '돌싱포맨'의 부러움을 폭발시킨다. 이혼 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박호산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에 '돌싱포맨'은 "우리의 꿈"이라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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