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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처스, 日 '2023 한국 페스티벌' 라인업 합류
작성 : 2023년 10월 10일(화) 09:22

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일본 나고야에 뜬다.

블리처스는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본 나고야 히사야 오도리 공원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3 한국 페스티벌'에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주 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국 페스티벌'은 일본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한국 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K팝과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한일 시민 간 교류의 장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가 재개됐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블리처스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대세' 그룹으로서 '한국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연을 확정한 까마득한 선배 가수 성시경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에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더욱 실감하게 한다.

블리처스는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축제에 열기를 더한다.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무대로 현지 팬심을 완벽하게 저격할 전망이다.

지난해 데뷔 첫 미국 투어로 '특급 신인' 존재감을 뽐낸 블리처스는 이어진 유럽 투어를 통해 글로벌 상승세를 더욱 확장시켰다. 지난 4월에는 두 번째 싱글 '마카레나'로 전 세계인을 춤추게 만들며 90년대를 강타한 메가 히트곡 '마카레나'에 버금가는 뜨거운 댄스 신드롬을 이뤄내기도 했다.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도쿄와 오사카에서 첫 단독 일본 투어 '스타트 업(START UP)', 도쿄에서 첫 팬콘서트 '서머 스토리(SUMMER STORY)'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열도 접수에 성공한 블리처스는 이번 '한국 페스티벌'을 통해 또 한 번 현지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막강한 저력을 재차 입증한다.

한편, 블리처스는 28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국내 첫 팬콘서트 '에이 투 지(A to z)'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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