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최진희가 코미디언 故 이주일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최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진희는 히트곡 '천상재회'에 대해 "故 이주일 선배가 돌아가셨을 때 이 노래를 장례식장에서 불렀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이주일 선생님과 친했다"며 "편찮으실 때 병실 문을 닫고 아무도 만나려 하지 않으실 때, 저와는 얘기를 하셨다"고 떠올렸다.
최진희는 "이주일 선생님이 평소 때도 저를 굉장히 예뻐하셨다. 굉장히 가슴이 아픈 사연이 있는 노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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