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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키프텀, 마라톤 세계신기록 '2시간00분35초' 작성…서브2 보인다
작성 : 2023년 10월 09일(월) 10:28

켈빈 키프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켈빈 키프텀(케냐)이 마라톤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서브2(2시간 내 풀코스 완주)에도 가까이 다가섰다.

키프텀은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0분35초의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이는 마라톤 세계신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8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기록한 2시간01분09초였는데, 키프텀이 34초나 앞당겼다.

현재 마라톤에서는 서브2를 향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서브2에 가까이 다가선 선수는 킵초게였다.

하지만 키프텀은 자신의 3번째 풀코스 완주인 이번 대회에서 킵초게의 기록을 뛰어 넘으며, 서브2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선수가 됐다. 1999년생으로 아직 23세에 불과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낼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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