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여권을 분실하는 돌발 상황에 처한다.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달 16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9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끓어 올릴 선공개 영상 ‘위대한 가이드-비하인드 언박싱’이 방송된다. 첫 방송 전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는 ‘위대한 가이드-비하인드 언박싱’이 어떤 내용을 들고 찾아올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위대한 가이드’ 제작진에 따르면 선공개 영상에는 이탈리아 출국 당일 여권을 분실한 김대호의 이야기가 담길 전망이다. 공항에 도착해서야 여권 분실을 깨달은 그는 졸지에 이탈리아에 낙오될 위기에 처한다고. 김대호는 “환장하겠네”, “아이고 골치야” 등 리얼한 한탄을 토해 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여권 분실로 난생처음 경찰서에 방문하게 된다. 그는 “살면서 경찰서를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이탈리아 경찰서를 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잡혀가진 않겠지”라고 괜한 걱정을 내뱉어 웃음을 안긴다. 머나먼 타국에서 아찔한 위기에 처한 김대호가 무사히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을지, 그의 대환장 여행기는 ‘위대한 가이드-비하인드 언박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 편성으로 한 주 미리 시청자를 찾게 된 ‘위대한 가이드-비하인드 언박싱’은 오늘(9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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