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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멀티골' 리버풀, 브라이튼 상대로 2-2 무승부
작성 : 2023년 10월 08일(일) 23:54

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살라가 멀티골을 터트렸지만 리버풀은 무승부에 그쳤다.

리버풀은 8일 오후 영국 브라이턴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게 2-2로 비겼다.

리버풀은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3위에 올랐다.

브라이튼은 5승1무2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6위를 지켰다.

리버풀은 알리송, 알렉산더-아놀드, 마티프, 반 다이크, 로버트슨, 맥 알리스터, 소보슬러이, 엘리엇, 디아즈, 살라, 누녜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20분 브라이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시몬 아딩그라가 반다이크의 패스를 가로채고 곧바로 슈팅으로 이어 골문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리버풀에는 살라가 있었다. 살라는 전반 40분 브라이튼 문전에서 누녜즈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누녜즈의 패스를 감각적으로 흘린 엘리엇도 돋보였다.

살라는 전반이 끝나기 전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 4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하비 엘리엇을 빼고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투입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15분 에반 퍼거슨을 대니 웰벡과, 18분 이고르를 얀 폴 반 헤크와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꿰했다.

브라이튼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3분 프리킥 상황 솔리 마치의 크로스를 루이스 덩크가 정확하게 발로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클롭은 35분 알렉산더-아놀드를 빼고 조 고메즈를 투입했다. 고메즈는 투입되고 6분 만에 미토마에게 옐로카드를 받았다.

브라이튼은 주앙 페드루를 빼고 안수 파티를 투입하며 리버풀을 거세게 밀어붙였다.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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