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임영웅이 자신의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가수 임영웅의 스페셜 MC 2편이 그려졌다.
이날 임영웅은 "서른 살 때쯤 어머니한테 결혼 질문을 드렸는데 '10년 있다 가라'고 하셨다. 1년 후 서른한 살 때도 '10년 있다 가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따 전화해서 물어봐도 '10년 있다 가라'고 하실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어머님 입장에선 너무 아까워서 나랑만 있었으면 하는 마음 아니겠냐"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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