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유승호가 예능 울렁증을 호소했다.
8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거래'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수빈은 유승호에 대해 "한참 선배님이다. 나이는 제가 한 살 더 많은데 (유승호가) 98년도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양세찬보다 선배"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승호는 데뷔 25년 만에 첫 예능 도전에 대해 "카메라가 너무 많다"고 울렁증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은 "올초에 유승호가 밝힌 노래방 애창곡이 윤도현의 '사랑했나 봐'다. 연식이 느껴진다"고 농담했다.
유승호는 "어렸을 때 현장 다니면서 부모님이 그때 유행했던 노래를 틀어주셨다"며 "부모님은 66년생"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지석진은 자신과 동갑인 유승호 부모님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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