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지선 셰프가 과거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단체 건강검진에 나선 추성훈 보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숙은 건강검진과 관련해 "올초에 받았다. 건강하다 생각했는데 위에서 용종이 발견됐다"며 "그건 위 내시경하면서 떼주니까 괜찮은데 건강검진할 때마다 무섭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지선 셰프는 "이번 달에 (건강검진) 예약 받았다. 5년 전에 자궁경부 제자리암 판정을 받았다. 무거운 질병은 아니지만 암이라는 게 무섭더라. 지금은 완치됐다"고 이야기했다.
3년 만에 건강검진에 나선다는 추성훈은 "아무래도 프로틴을 많이 먹으니까 간이 걱정된다"며 "제가 대장 내시경 한 번도 안 해봤다. 우리 나이에 챙기는 사람이 많지 않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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