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의 한국 생활 적응기가 그려진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8일 강남순(이유미)의 파란만장한 한국 적응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엔 공항 검색대에서 불꽃 눈싸움을 벌이는 강남순, 강희식(옹성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남순의 가방에서 쏟아져 나온 기묘한 소지품들에 당황한 강희식과 오영탁(박영탁)의 얼굴도 관전 포인트다. 이어 황금 요술봉(?)을 맞잡고 뺏기지 않으려는 강남순과 뺏으려는 강희식의 신경전이 팽팽하다.
한강 공원에서 게르(몽골의 이동식 전통 가옥)를 짓는 강남순의 모습도 포착됐다. 공원 잔디에 덩그러니 앉은 강남순은 현수막을 모아 게르를 짓는다.
그러나 가족을 찾아 한국행을 선택한 강남순은 어쩌다 빈털터리 신세가 된다. 시작부터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한 강남순이 어떤 해결책을 찾을지, 그의 파란만장한 한국 적응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해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강남순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난관을 풀어간다. 다이내믹한 한국 적응기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강남순과 강희식의 첫 만남과 설레는 변화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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