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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역전골' 황선홍호, AG결승전 역전 성공…2-1 리드중
작성 : 2023년 10월 07일(토) 22:19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과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스코어를 뒤집고 리드를 잡았다.

황선홍호는 7일(한국시각) 오후 9시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영욱, 정우영-고영준-이강인, 백승호-정호연, 박규현-박진섭-이한범-황재원, 이광연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우치노 코타로-니시카와 준, 사토 겐-마쓰오카 다이키-시게미 마사토-마쓰무라 유토, 오쿠타 하야토-야마사키 다이치-바바 세이야-요시다 마나토, 후지타 카즈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6분 정우영의 동점골로 1-1로 균형을 맞춘채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전 시작 후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한국은 상대의 빈 틈을 정확히 노렸고, 조영욱이 역전골을 만들었다.

후반 11분 역습에서 황재원이 박스 안쪽으로 찌른 패스를 정우영이 슈팅하는 과정에서 수비에게 걸렸고, 흐른 볼을 조영욱이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전 중반부로 흘러가는 가운데 한국은 2-1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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