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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선발' 한국 야구, AG 4연패 도전…대만 선발은 린위민
작성 : 2023년 10월 07일(토) 18:1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마운드에는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오른다.

류중일호는 7일(한국시각) 오후 7시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샤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선발투수 문동주를 비롯해 2루수 김혜성-중견수 최지훈-우익수 윤동희-3루수 노시환-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강백호-유격수 김주원-포수 김형준-좌익수 김성윤이 출전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3연속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아시아 정상을 사냥한다.

결승 상대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발목을 잡았던 대만이다. 최근 한국은 대만을 상대로 3연패 중이다. 2018 대회 후 2019 프리미어12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모두 패배했다. 더욱이 타선 역시 23이닝째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다.

지난 조별리그 2차전 당시에는 대만의 선발투수 린위민에게 꽁꽁 묶였다. 린위민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하며 역투를 펼쳤다.

이번 경기 역시 대만의 '좌완 에이스' 린위민이 마운드를 책임진다. 유격수 쩡종저-좌익스 린즈웨이-지명타자 린리-우익수 린안커-1루수 우녠팅-3루수 린즈하오-2루수 리하오위-중견수 션하오웨이-포수 린쟈정이 출전한다.

지난 2일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4타수 2안타 2타점을 친 린안커, 린즈하오 모두 경기에 나선다. 대만은 중심타선 쩡조저-린즈웨이-린리-린안커-우녠팅를 유지했으며 하위 타선에는 다소 변화를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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