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에 위치한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1라운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친 김효주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1위에 올랐다.
2위 파라과이의 소피아 가르시아(8언더파 134타)를 2타, 3위 그룹 미국의 렉시 톰슨, 프랑스 셀린 부티에(6언더파 136타)를 3타 차로 따돌렸다.
이번 경기 김효주는 2번홀(파5), 3번홀(파3), 6번홀(파5),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쳤다. 후반 11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13번홀(파5), 14번홀(파4), 15번홀(파4), 16번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때리며 타 수를 줄였다.
함께 출전한 김아림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 그룹, 장효준은 2언더파 140타 공동 15위 그룹, 신지은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7위 그룹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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