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최정 멀티홈런' SSG, 한화 꺾고 단독 4위 도약
작성 : 2023년 10월 06일(금) 21:31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위를 차지했다.

SSG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7-2 완승을 거뒀다.

SSG는 71승 3무 63패로 동률이었던 NC 다이노스를 따돌리고 단독 4위로 올랐다.

반면, 한화는 56승 6무 75패로 삼성 라이온즈에 밀려 9위가 됐다.

SSG는 투타 모두 안정된 활약을 보여줬다. 선발투수 문승원이 6이닝 7피안타 2자책 3탈삼짐으로 호투했다. 계투 고효준, 임준섭, 이로운은 나란히 1이닝을 맡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3타수 2안타(2홈런) 2득점 1볼넷, 추신수가 4타수 1안타 2타점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마운드가 흔들렸다. 선발투수 이태양이 2.1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자책 5실점으로 부진했다. 계투 장민재가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4타수 3안타, 김인환이 4타수 2안타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