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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레이킹 김홍열-김헌우, 8강 진출
작성 : 2023년 10월 06일(금) 20:40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경기장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초대 챔피언'을 노리는 브레이킹(비보잉) 대표팀의 김홍열, 김헌우가 8강으로 향한다.

'Hong10' 김홍열과 'Wing' 김헌우는 6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6강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은 앞서 치러진 예선의 '사이퍼(돌아가며 자신의 경연을 보여주는 방식)' 형식이 아닌 '1대1 대결' 형식으로 치러졌다.

각 나라 대표팀 선수들은 각 조에서 상대 선수 3명과 라운드제로 세 차례 맞붙어 가장 많은 승리와 심판의 투표수를 따낸 상위 2명이 8강으로 향한다.

A조에 속한 김홍열은 중국의 치샹위에서 첫 경기에서 0-2(4-5 2-7)로 완패했으나 두 번째, 세 번째 경기 상대를 무너트리고 조 2위로 8강으로 향했다.

김헌우는 B조 속했고 대만의 'Quake' 쑨전을 시작으로 'T flow' 칸타폰 로드사알트, 우즈베키스탄의 탈그라트 셰로프를 모두 2-0으로 꺾으며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첫 국제 대회에서 입상을 노리는 김홍열과 김헌우는 7일 오후 7시 8강 무대를 밟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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