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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용선, 여자 1000m 北 제치고 동메달
작성 : 2023년 10월 06일(금) 19:13

사진=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 용선(드래곤보트) 여자 대표팀이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용선 여자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윈저우 드래곤보트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4분55초668로 3위를 차지했다.

용선은 10명의 패들러와 키잡이, 드러머가 각각 1명씩 총 12명이 한 팀을 이뤄 경쟁한다. 주로 중화권, 동남아사아 팀들이 강세를 보인다.

대표팀은 이현주, 차태희, 김현희, 정지원, 조수빈, 주연우, 주희, 임성화, 탁수진, 윤예봄, 변은정, 김여진, 김다빈, 한솔희가 한 팀을 꾸렸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4분59초972로 3위를 기록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 중국을 제치고 동메달을 따냈다. 북한은 한국보다 1초가량 늦은 4분56초501 4위를 기록했다.

이 종목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진행됐다. 한국은 지난 2018년 대회에서 북한과 남북 단일팀을 꾸려 여자 500m 금메달, 여자 200m, 1000m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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