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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NCT드림→제로베이스원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 8일 무대 공개
작성 : 2023년 10월 06일(금) 19:05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글로벌 K-POP 팬덤을 열광시킨 SBS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의 화려한 무대 현장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이하 '인기가요 라이브')에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된 '인기가요 라이브'의 공연 실황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가요 라이브'는 1991년부터 매주 일요일 생방송 되는 K-POP 대표 음악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무대로 도쿄의 밤을 장식했다.

이번 '인기가요 라이브'에는 키(KEY), NCT DREAM, 에이티즈,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 케플러, INI, NiziU, 더뉴식스, 템페스트 총 11팀이 양일간 무대에 올라 3만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8일 방송에서는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무장한 케플러의 신곡 '갈릴레오'부터, 중독성 강한 무대로 현지 팬들과 함께 호흡한 NCT DREAM의 'ISTJ', 다재다능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샤이니 키의 'Good & Great' 등 다채로운 무대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기가요 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K-POP 레전드 곡들의 커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BTS의 '봄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선배 그룹 트와이스의 'What is Love?'를 선곡한 NiziU부터 동방신기의 'Rising Sun'을 커버한 템페스트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인다.

한편, 이번 '인기가요 라이브'는 글로벌 K-POP 팬들을 하나로 연결시킨다는 'Connect to Heart'라는 주제로 펼쳐져, 3만여 명의 현지 K-POP 팬을 매료시켰다. 특히, 티켓 판매 시작 2주만에 12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인기가요'에 대한 현지 팬들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날 공연장에선 공연 외에도 스페셜 토크쇼, F&B 부스, 오리지널 MD 매장 등 많은 볼거리로 현장에 모인 K-POP 팬들을 즐겁게 했다. 그중에서도 많은 K-POP 스타들의 촬영 명소로 알려진 '인기가요 계단'을 재현한 특설 포토존은 촬영 행렬이 줄을 이었고, 당일 '인기가요 라이브' 관련 키워드가 SNS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등 일본 MZ세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아울러 SBS는 2024년부터 '인기가요' 등 SBS가 보유한 강력한 글로벌 케이팝 IP를 활용하여 아시아, 유럽 등에서 글로벌 K-POP 페스티벌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의 무대 현장은 8일 오후 3시 25분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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