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엔시티(NCT) 정우,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리노가 '음악중심'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6일 MBC 측은 "'쇼! 음악중심'(연출 노시용, 김문기 / 이하 '음중') MC로 활약하고 있는 정우와 리노가 11월 중 하차한다"고 알렸다.
정우와 리노는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음중'에서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K-POP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우는 '음중'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으며, 리노는 재치 넘치는 상황극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본업 활동을 위한 스케줄 조율로 '음중' MC에서 하차하게 된 정우와 리노는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우와 리노의 후임으로 드라마 '무빙'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정하와 가수는 물론 배우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새 MC로 확정됐다. 기존 MC인 NMIXX(엔믹스) 설윤과 11월 중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통통 튀는 다양한 매력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쇼! 음악중심'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7일 결방 후 14일 오후 3시 20분 방송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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